◇ 지구게임 진행기

순간랩 1달 코스 후기

PLAYER : 레알보헤미안 2020. 11. 2. 13:35
728x90

 

게으르고 행복하게 돈을 번다니.

 

'일하지 않는 자 밥 먹을 자격이 없다'라든가

 

'땀 흘려 번 돈이 진짜 가치 있는 돈이다'와 같은 문구로 대변되는 시대를 살짝 건너 살아온 나에게

 

이 개념은 상당히 어색하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N잡'이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지는 요즈음이다.

 

트렌드와는 일찌감치 거리가 멀었던 나에게 이런 변화들은 민감하지 않아도 충분히 낯설다.

 

그런데 이걸 가능하게 만들어준다고,

 

그냥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니라 다 방법이 있다고 주장하는 집단이 있다.

 

우연히 알게 된 '순간랩'이다.

 

순간랩에서는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그것으로 수익을 창출하니 행복하게 돈을 벌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동투입은 줄어들어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어 게을러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문제는 어떤 주제를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해야 하느냐 이다.

 

콘텐츠 발행의 가장 어려운 점 : 꾸준함.

누구나 유튜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유튜브로 수익을 창출하지는 못한다.

 

유튜브를 한다고 했을 때 '잘해 봐'라고 말하지만

 

유튜브로 먹고산다고 하면 '대단하다'라고 말한다.

 

유튜브를 하는 것과 유튜브로 먹고살 수 있는 것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이유는 다양하다.

 

재미, 흥미, 정보, 심리적 안정, 목소리, 음악, 영상미 등등..

 

어떤 채널이 왜 좋으냐고 말을 했을 때 설명할 수 있는 요소는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요소들 중 하나는 '꾸준함'이다.

 

아무리 재미가 있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하고 있더라도 꾸준함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오래도록 인기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 번이라도 유튜브를 시도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유튜브는 꾸준히 하는 게 진짜 어려워"

 

사실은 유튜브가 아니라 그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꾸준하게만 하면 어느 정도 이상의 결과치는 분명히 보장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꾸준히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콘텐츠 발행의 습관.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출처 : 다음사전

우리는 습관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일상적으로 사용한다.

 

보통은 부정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습관은 긍정의 의미도, 부정의 의미도 포함하지 않는다.

 

다만 사전적 정의에서와 같이 습관이란 오랫동안 되풀이하여 몸에 익은 채로 굳어진 행동이기 때문에 반복에 큰 어려움이 없어진다.

 

마치 누군가에게는 누가 깨우지 않아도 아침 6시에 기상하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도

 

다른 누군가에겐 너무나도 괴로운 일이 되는 것처럼

 

행위의 난이도는 그 행위 자체가 아니라 내게 얼마나 익숙한 행위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그리고 어떤 행위가 습관화된다는 것은 내가 들여야 하는 에너지의 크기가 그만큼 작아짐을 뜻한다.

 

즉,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어떻게 하면 습관을 들일 수 있는지 알고 있다.

 

바로 일정한 기간 동안의 '반복'이다.

 

1주에 글 5개 발행.

순간랩 1달 코스는 1달의 과정 동안 본인이 스스로 콘텐츠 발행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대로 했는지 못했는지를 꾸준히 점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나의 경우 개인적으로 1주일에 글 5개 발행을 목표로 잡았고,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달을 채웠다.

 

이렇게 글을 꾸준히 발행하다 보니 몇 가지 느낀 점이 있었다.

 

그 중 3가지만 적어보도록 하겠다.

 

1. 일상에서 글감이 계속 떠오른다.

뭔가 떠올라야만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월화수목금 1개씩 글 발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계속 적을 궁리를 하게 된다.

 

'아! 이걸 이렇게 엮어서 글로 적어봐야겠다!' 하는 생각을 꾸준히 갖게 된다.

 

따라서 일상의 모든 경험들을 하나의 실로 꿰어 엮어낼 수 있는 통합적 사고의 습관을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2. 지인들과의 대화의 수준이 올라간다.

나는 나의 블로그를, 내 머릿속 생각을 고스란히 옮겨놓는 아카이브로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나의 글에는 나의 생각, 가치, 철학, 사고의 방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보통 이 정도의 깊이 있는 대화는 일상 속에서 나오기가 쉽지 않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도 나의 이야기는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은 다르다. 한번 쓰는 데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과 고통이 따르지만

 

일단 한 번 작성된 글은 링크 하나로 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그 주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냥 넘어가면 되지만

 

마침 관심이 있었다면 진지하게 읽어보게 되고,

 

그 이후에 나누는 대화는 나의 글을 읽어보았다는 전제로 이루어진다.

 

내 글에 대한 질문도 하고, 자신의 삶에서 느낀 고충에 대한 상담도 하게 된다.

 

자연스레 대화의 수준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깊은 대화로 진입할 수 있는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것은 물론이다.

 

3. 나의 생각이 정리가 된다.

사실 굳이 꼽자면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좋은 점인 것 같다.

 

나의 생각을 나만 가지고 있을 때에는 마치 솜 덩어리나 구름과 같이 형태를 갖추지 않고 덩어리로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글을 쓴다는 행위는 나의 생각을 최소한 '논리적'으로 배치하고 표현하여 세상 밖으로 내어 놓는다는 뜻이다.

 

생각의 흐름이 나와는 전혀 다른 타인에게 내 생각이 노출된다는 말과 같다.

 

나는 이 과정을 솜에서 실을 뽑아내는 것으로 비유를 하곤 한다.

 

솜으로는 옷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솜으로 실을 만들고, 실로 천을 만들면 이 천으로 옷을 만들 수 있다.

 

내가 나름대로 논리 있다고 생각한 나의 생각.

 

나름대로 합리적이고, 나름대로 멋지다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들도

 

실제로 적어놓고 보면 논리가 빈약하거나, 선입견이 많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

 

반대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나의 생각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한다.

 

내 머릿속에만 있는 생각과 그것을 객관화하여 바라본 생각은 전혀 다른 존재가 된다.

 

이로써 나의 생각이 정리가 되고, 발전하게 된다.

 

더 큰 수확.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너무나 많은 것을 얻는 경험이었지만

 

더 큰 수확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순간랩을 통해 만나게 된 많은 사람들이다.

 

13기였던 나는 창디, 제이, 멜코, 아네스 이렇게 4명과 함께 동기다.

(다른 기수에 비해 멤버가 적다는 얘기를 들은걸 보니 보통은 이것보다 많을 것 같다.)

순간랩 1달 코스 13기 동기들
창디 : 창업하는 디자이너. 특유의 센스. 스타트업 3년차 운영 중. 별개의 소득구조 연구 중.
제이 : 퇴직 후 제2의 창업인생을 준비하시는 중. 과거 전자회사 CEO. 중소기업 IPO 경험도 있음.
멜코 : 그림도 그리고 손재주가 좋으심. 경력단절 후 다시 사회생활 준비 모드! 차분하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
아네스 : 아이들을 위한 교육 사업 중. 인생의 굴곡으로 배울 점이 많고 매우 긍정적이심.

각자의 분야도 너무나 다르고, 성격, 연령도, 목표도 도 다 다르지만

 

삶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는 한마음인 동기들과 함께해서 한 달이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서로 성장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분들 말고도 순간랩 관계자(?)분들도 계시다.

순간랩의 관계자분들 
콘텐츠 백수 : 신태순 작가. 게으르고 행복하게 돈 버는 법 연구자. 1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무자본 창업을 설파 중.
자유리 : 교회 오빠 느낌이 물씬 풍기지만 엄청 친해지고 싶은 병맛의 소유자. 순간랩의 마스코트.
수웩 : 사업 시스템을 연구하고 원활한 구조를 짜는 순간랩의 오퍼레이터.
왈 : 순간랩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음. 시각적인 모든 것에 철학을 담아 메시지 전달을 용이하게 하는 분.

멀고도 험난한 콘텐츠 백수의 길을 앞에서 이끌어주시는 분들이다.

 

사실 다른 어떤 것 보다도 '아 저게 되는구나!' 하는 실질적인 확신을 나 스스로 가지는 것이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이 것들을 사람들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순간랩 식구들.

'저 사람도 하는구나!'
'이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구나!'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이 과정에서 나만 이런 어려움을 겪는 건 아니구나'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위의 현주소를 알고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조금이나마 비춰준다는 것.

 

이것이 1달 코스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인 것 같다.

 

이런 수확을 꾸준히 쌓아간다면

 

1년 뒤, 3년 뒤 나의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

 

 

 

'순간랩' 네이버 카페 링크

 

자동화수익 연구소 순간랩 (부자/자유... : 네이버 카페

우리는 자동화로 소극적 소득을 버는 콘텐츠 백수입니다. 부의추월차선의 빠른 부를 연구합니다.

cafe.naver.com

※ 광고 아님. 협찬 없음.

 

 

728x90